※포스팅 3줄 평가
맛: ☆★★★★(4/5점) - 정확히는 4.5점
서비스: ☆☆★★★(3/5점)
재방문의사: O
방문일: 2020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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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용산 아이파크몰 랍스터바(LOBSTER BAR)를 갔다온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방문일은 1월 13일(어제)이었고,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랍스터바는 용산 아이파크몰 4층에 있었어요!
사실 매번 용산 아이파크몰을 갈 때마다 너무 넓어서 매장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랍스터바는 '더센터'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타이거슈가 매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4층에 도착하셔서 달달한 냄새를 따라가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매장은 넓은 편이고 4인용 테이블이 13개 정도 있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서버 분께서 자리로 오셔서 주문은 카운터에서 해달라고 부탁하십니다.
카운터 바로 옆에는 오픈 주방 형태로 되어 있어서 원하시는 경우 조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주문하면서 슬쩍 봤는데 깨끗해 보여서 믿음이 갔어요.
메뉴
메뉴판은 카운터에서 볼 수 있게 크게 붙어 있었어요.
뭔가 샌드위치나 롤 치고는 비싸 보이기도 하지만 랍스터가 들어간 거니까 충분히 합리적이고 저렴한 것 같습니다!
특히, 월~목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런치세트를 이용할 경우 음료랑 메뉴를 9,500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때 오면 저렴하게 랍스터바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이왕 온 김에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보려고 오리지널 랍스터롤 메인(22,000원)과 랍스터 클램차우더(16,000원)를 시켰어요.
음료로는 에델바이스 300cc(7,000원)랑 빅웨이브 골든에일 420cc(9,000원)를 주문했어요.
음식이 나오기 전에 맥주가 먼저 나왔습니다.
맥주는 서버 분께서 가져다 주셨고, 전용잔에다가 담아주셨어요:)
역시 생맥주는 맛있는 것 같아요!
저는 에델바이스를 먹었는데, 에델바이스 특유의 향이 잘 느껴지고 개인적으로는 라이트한 맛이 좋았어요.
진동벨이 울리면 메뉴를 받아서 바로 옆에 있는 셀프서비스 코너에서 식기류를 가져오실 수 있어요!
음료랑 다르게 음식은 직접 받아가는 스타일입니다.
드디어 나온 오리지널 랍스터롤 메인(22,000원)과 랍스터 클램차우더(16,000원)!
오리지널 랍스터롤은 시즈닝된 감자튀김(코스트코에서 파는 그런 종류), 케쳡, 레몬 1조각, 노란 소스랑 같이 나왔습니다.
랍스터 클램차우더는 구운 마늘빵과 같이 나왔어요.
둘 다 너무 맛있어 보여서 바로 흡입했습니다:)
오리지널 랍스터롤을 자세히 찍어봤어요.
빵 사이에 야채와 랍스터 살을 찢어 넣었고, 위에는 랍스터 집게 쪽 부분 살을 4개 정도 올려주셨습니다.
레몬과 노란 소스는 랍스터롤에 뿌려 먹는 용도 같았어요.
저희는 집게살 하나당 한 조각으로 잘라서 먹었어요.
랍스터 살은 푸석푸석하지 않고 랍스터 특유의 단단한 식감이 좋았어요.
랍스터를 보통 단독으로 먹거나 치즈를 올려서 많이 먹는데 샌드위치에 싸 먹으니까 너무 맛있고 색달랐어요.
특히, 야채 사이사이에 랍스터 살이 찢어져서 들어가 있어서 랍스터의 맛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노란 소스 꼭 뿌려 드세요! 훨씬 조화롭고 맛있습니다:)
랍스터 클램차우더(16,000원)도 너무 맛있었어요!
크림수프 베이스에 감자, 버섯, 랍스터 살, 홍합, 파슬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입이 너무 즐거웠어요.
특히, 마늘빵을 되게 바삭하게 잘 구워주셔서 찍어먹을 때 너무너무 좋았어요.
마늘빵을 돈 내고 추가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는데 추가는 없는 것 같아요 ㅠㅠ
저희가 시킨 메뉴 총 가격
오리지널 랍스터롤 메인: 22,000원
랍스터 클램차우더: 16,000원
에델바이스 300cc: 7,000원
빅웨이브 골든에일 420cc: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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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54,000원
결론
맛: ☆★★★★(4/5점) - 정확히는 4.5점
-> 맛있었음. 나는 고기파라 해산물을 덜 좋아하는데도 맛있게 먹음. 특히, 해산물을 좋아하는 친구가 정말 맛있다고 했음.
서비스: ☆☆★★★(3/5점)
-> 무난했음.
재방문의사: O - 다음에 와서는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그릴 치즈랑 코코넛 쉬림프 먹고 싶음. 사람들이 코코넛 쉬림프 많이 시키던데 맛있어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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