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결산 + 올해의 목표
2021년이 시작된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다.
1L이 12월 중반에 민소 과목을 마지막으로 끝났다.
분명 기말고사를 볼 때만 해도 겨울방학 선행을 빡세게 하겠다고 다짐했던 것 같은데 물건너갔다...
1. 그 동안의 상황요약
가. 가인법정변론대회 준비
운이 좋게도 모의재판대회의 본결선에 올라갔다. 준비시간에 비하여 조금은 아쉬운 결과를 받았지만 나름대로 좋은 추억을 남겼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판례가 적립되지 않은 새로운 사안에 접근해보면서, 대학시절에 다양한 각도로 하나의 사안을 접근해보던 기억이 났다. 동시에 나의 법학 실력이 아직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 건강
대학원 들어오고 건강이 상한 것 같다. 문제가 발생하여 지속적으로 대학병원을 찾아보고 있다. 방학이 끝나기 전에 원인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 선행
민법: 건들지도 못했다...
민소: 현재 50% 진행중...
형소: 건들지도 못했다...
행정: 건들지도 못했다...
회사: 3강 들었나...?
종합적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
2. 목표
가. 학교 공부
2월까지 민소, 형소, 회사는 기본강의 다 듣고 가기
나. 행시
헌법 객관식 정도는 보고 가기. 나머지는 하늘에 맡긴다.
다. 경제
주식 매매 일지 작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시간을 내서 매매했던 이유, 종목 선정 이유 등을 작성해봐야겠다.
라. 운동
무분할 매일 운동은 무리인 것 같다. 주 3~4회 무분할로 바꾸는 것이 현명할 듯 싶다.
3. 결어
이번 년도도 빡세게 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