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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시작된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다. 

1L이 12월 중반에 민소 과목을 마지막으로 끝났다.

분명 기말고사를 볼 때만 해도 겨울방학 선행을 빡세게 하겠다고 다짐했던 것 같은데 물건너갔다... 

 

1. 그 동안의 상황요약

 가. 가인법정변론대회 준비

 운이 좋게도 모의재판대회의 본결선에 올라갔다. 준비시간에 비하여 조금은 아쉬운 결과를 받았지만 나름대로 좋은 추억을 남겼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판례가 적립되지 않은 새로운 사안에 접근해보면서, 대학시절에 다양한 각도로 하나의 사안을 접근해보던 기억이 났다. 동시에 나의 법학 실력이 아직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 건강

 대학원 들어오고 건강이 상한 것 같다. 문제가 발생하여 지속적으로 대학병원을 찾아보고 있다. 방학이 끝나기 전에 원인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 선행

 민법: 건들지도 못했다...

 민소: 현재 50% 진행중...

 형소: 건들지도 못했다...

 행정: 건들지도 못했다...

 회사: 3강 들었나...?

 종합적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

 

2. 목표

 가. 학교 공부

 2월까지 민소, 형소, 회사는 기본강의 다 듣고 가기

 나. 행시 

 헌법 객관식 정도는 보고 가기. 나머지는 하늘에 맡긴다.

 다. 경제

 주식 매매 일지 작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시간을 내서 매매했던 이유, 종목 선정 이유 등을 작성해봐야겠다.

 라. 운동

 무분할 매일 운동은 무리인 것 같다. 주 3~4회 무분할로 바꾸는 것이 현명할 듯 싶다. 

 

3. 결어 

 이번 년도도 빡세게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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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법조윤리 시험을 보기 전까지 걱정이 많았는데 잘 보고 왔다! (2020.08.01 실시)

결과는 -8로 마킹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가성비 좋게 통과할 것 같다. 

법조윤리를 마친 기념으로 법조윤리를 공부한 방법이랑 기억에 남는 것들을 적어보려 한다. 

 

1. 공부 기간에 대해서

사실 나도 법조윤리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몰랐지만, 법조윤리 공부에는 학설이 있다ㅋㅋㅋㅋㅋ

7일설, 5일설, 3일설, 벼락치기설 등이 있는데, 주변 친구들 말과 동기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5일설과 3일설이 다수설인 것 같다. 

좀 걱정이 많으시거나 확실히 공부하고 싶으셨던 분들은 7일설을 채택하신 것 같고, 벼락치기는 거의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3일설로 하려다가 2일 공부하고 들어가게 되었는데, 만약 21년도 이후 법조윤리를 준비하신다면 넉넉하게 5일 잡고 공부하시기를 추천한다 ㅠㅠ 

3일이나 5일을 잡는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약속이 생긴다거나 할 수 있어서 넉넉잡고 공부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추천: 5일설

 

2. 공부방법에 대해서

공부방법에 대해서는 대표적으로는 인강을 듣느냐, 안듣느냐로 나뉘는 것 같다. 우리 학교는 대부분 인강을 듣길래 나도 그냥 황정현 변호사님의 강의를 듣고 공부하였다. 

근데, 앞서 말했다시피 2일을 공부하여서 1.5배속으로 인강을 2일에 걸쳐 토나오게 들은 거라 들었다고 하기 어렵다... 그냥 뇌에 바르는 정도...?

좀 열심히 하신 분들은 기출도 1~2번정도 풀고 강사저나 교수저도 1~2회는 정독하고 시험에 들어가던데 나는 그럴 시간은 없었다... 

자세하게 내가 공부했던 것을 나열하자면

 

07.30: 인강 14강 중 7강 1.5배속으로 9시간동안 들음. 오랜만에 인강 많이 들으니 토나올 것 같아서 그냥 셨음.

07.31: 나머지 7강 1.5배속으로 9시간 들음. 이때 후회 엄청하면서, 황정현 변호사님 책을 다시 읽으며 책 사이드에 있는 ox(기출 선지로 만든거)문제 품. 이후 10시쯤부터 변호사의 광고, 품위유지의무 및 비밀유지의무쪽, 징계 및 처벌 부분 등 기출에 많이 나온 부분만 다시 한 번 읽음(4시간). 다 읽으니까 2시쯤 되길래 19년(10회)이랑 18년(9회) 기출만 풀고 잠(각각 -9, -10나옴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공부하면 전날에 불안해서 잠도 안오고 힘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조금만 일찍 시작할 걸 생각도 많이 남ㅋㅋㅋㅋㅋㅋㅋ

 

3. 시험장 

시험장 입실은 10시30분까지고, 연세대학교 백양관에 보게 되었다. 40분부터는 화장실 못가게 하는데, 오랜만에 아침에 커피먹고 가서 죽는 줄 알았다. 시험중간에 화장실 못가는데, 문제 풀다보면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게 갔다. 원래는 빨리 풀고 시험지 제출하고 나오고 싶었는데 막상 보니까 모르는 게 많아서 당황했다....

처음 문제지보고 풀면서 헷갈리면 별표치면서 풀었는데, 다풀고 나니까 별표가 22개라 헛웃음 나왔다...ㅠㅠ 

그래서 다시 보면서 2개만 헷갈린 건 윤리적으로 생각해서 풀고, 진짜 모르겠는 건 답으로 보이는 것 찍고 나옴ㅋㅋㅋㅋ

다행히 결과는 -8! 가성비 좋게 통과했다. 

 

4. 다시 본다면...

 1) 다시 법조윤리를 보게 되어도 인강은 들을 것 같다. 사실 황정현 변호사님 말이 생각보다 엄청 빨라서 1.5배속도 토할 것 같았음... 이왕이면 4일 3강씩 듣고, 마지막 날 기출 싹 풀어볼 것 같다. 

 2) 주변에서 3일설, 벼락치기설 선택하는 사람들 많은데, 다들 전날에 불안해한다. 로스쿨 특성상 3일설은 여유롭게 3일이 아니라 법조윤리만 3일동안 내내(최소 10시간+) 공부하는 것이다. 속지말자!!! 로스쿨의 시간단위는 밤샘이나 하루종일 공부가 기준이다. 나처럼 게으른 성격이고 여유롭게 사는 걸 좋아하면 5일설 채택해도 빡세게 느껴질거다.  

 3) 만약 법조윤리 1~2일 전에 이 글을 보면, 기출 한 두번 풀어보고 기출이 많이 나온 챕터 먼저 읽는 게 좋다. 

 

기출문제 출제가 많이 나온 챕터는 내가 느끼기엔 

1. 변호사와 의뢰인 간의 관계

2. 변호사의 기본의무

3. 이해충돌 회피의무

4. 변호사의 개업과 운영

5. 변호사의 광고

6. 변호사의 직무에 관한 의무 

7. 변호사의 징계 + 벌칙 정도였다. 

변호사의 징계 + 벌칙은 모르면 문제나올 때 후회 많이 함... 내가 그랬음...

 

이제 개학 1주일 남았는데, 민법이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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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공부하다가 재미 없어서 작성하게 되는 글이다. 

 

2020.07.19 LEET가 끝나고 이제 메가 예상 표점까지 발표된 것으로 알고 있다. 후배나 동기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작년보다 예상 표점이 많이 후하다고 한다. 아마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디에 써야 할지, 내 점수가 이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점수일지 헷갈릴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은 자기소개서 생각과 휴식을 취하고 본점수가 나오고부터 고민을 하라는 것이다. 대강 어느 학교 라인인지는 알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넓게 4개 정도 학교를 생각하고 자소서 문항들을 쭉 훑어보고 쉬면 된다.

 

이건 사실 곁다리였고, 오늘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요구하는 정성에 대한 나의 생각에 대해서 작성해보려고 한다. 로스쿨 입시 하면서 제일 애매하고, 아무도 명확하게 답을 안해주는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아무도 완벽하게 답할 수 없지. 선배들 입장에서는 자료가 한정되어 있고, 교수나 행정실 직원의 입장에서는 내부자료니까 쉽게 말 못하니까. 그러다보니 수험생 입장에서는 미칠 수 밖에 없다. 특히, SKY가 아니면 학교 커뮤니티(SNULIFE, 세연넷, 고파스 등)가 발달도 안되어 있어서 이외 학교에서는 정보 얻기도 힘들다. 뭐 에타가 있긴 하지만, 그건 대학생이 더 많지 로스쿨 재학생이나 선배들이 많지는 않으니까... 하여튼,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정성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들어가기 앞서, 이건 사실 내 뇌피셜이라 "그냥 이렇게 보는 사람도 있다"로 참고하셈.

 

법학전문대학원 설명회를 가면 가장 많이 하던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대회에서 상받았는데, 유의미한 정성일까요?"

2. "~~자격증(외국어 포함)이 있는데, 유의미한가요?"

3. "특정 고시(행시, 기술고시, 외교관) 1차 합이 있는데 유의미한가요?"

4. "봉사시간이 200시간이 있는데 유의미한가요?"

5. "법학학점이 30학점인데 유의미한가요?"

...

 

나도 작년 입학설명회에서 상담했던 교수한테 이런 질문을 했다. 그 교수는 "그게 학생이 생각하는 학생 장점 아닌가요? 그게 학생이 생각하는 학생의 인생에서 유의미한 성과라서 묻는 걸텐데 그거 안쓰면 뭐쓸건데?"라고 퉁명스럽게 답했었다. 오픈톡방에서 그 교수가 예의가 없다는 식으로 되게 말이 많이 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맞는 말 같다. 당신이 생각할 때 그것이 유의미하다면 그건 최대한 써야되는 것이다. 여기서 조심할 것은 당신의 "인생"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법학과 관련되어서는 그 전제에서 벗어난다. 자기소개서는 말그대로 자신의 인생을 교수한테 설명하고, '1. 내가 이러한 생각이 있어서 로스쿨에 입학하고 싶고, 2. 변호사 시험을 통과해서 법조인이 될 것입니다'를 설득하는 게 핵심인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중요한 사건이라면 써야 한다. 

 

 

근데, 추가로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자기소개서의 상대평가라는 것이다. 내가 작년에 성대 로스쿨 입시설명회를 갔을 때,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했던 기억이 있다. 

 

"면접과 자기소개서는 정규분포(워딩이 맞나?)를 그리도록 채점을 합니다. 대부분은 중간 정도의 점수를 받고, 특정 사람들은 낮은 점수, 특정 사람들은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또, 한 로스쿨의 모 교수님 페이스북의 글에서는 "면접의 경우 10명의 지원자가 들어온다 하면 대부분은 B, 1명 A, 1명 C의 점수를 주어 분포가 그려지게 한다"고 써있다. 이때 당신이 교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어떤 정성요소가 의미깊을지는 명확해진다. 당신이 교수라면 해당 지원자가 '단순히 글을 잘썼다' or '의미있는 인생을 살았군' 하고 점수를 잘 줄 수 있을까? 요즘 입시비리다 뭐다 말이 많은 상황에서? 내 생각에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교수들도 특정 정성 요소에 점수를 더 부여할 수 밖에 없다. 그럼 그 특정 정성 요소는 무엇일까? 1. 증빙이 가능하고, 2. 대부분의 사람이 납득이 가능한 것이어야 한 것이겠지. 그래야 내가 평가한 점수도 설명이 가능하니까. 

 

이런 입장에서 위의 질문들을 하나하나 보자. 

1. "~~~대회에서 상받았는데, 유의미한 정성일까요?"

-> 만약 그것이 장차관급 수상이라면 유의미한 정성이다. 

 

2. "~~자격증(외국어 포함)이 있는데, 유의미한가요?"

-> 객관적으로 어려운 것이라면 유의미하다. CPA, 법무사, 노무사 등 당연히 어려운 시험이면 유의미하다. 공인중개사 같은 많은 분들이 합격하는 시험은 그 자체로 유의미하다고 말할 수 없다.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하자.

-> 유사 사례로 법무사나 노무사 1차시험 합격이 유의미한지 묻는 경우도 많다. 이 질문은 애매하다. 내가 알기로는 특정 학교 입시에서는 1차합격이 있다는 것으로 유의미하고, 특정 학교는 그 자체로는 유의미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건 학교마다 다르다. 

 

3. "특정 고시(행시, 기술고시, 외교관) 1차 합이 있는데 유의미한가요?"

-> 위 답과 같다. 그 자체로 유의미한 학교와 아닌 학교가 있다. 유의미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대표적인 학교로는 성대가 있다.

 

4. "봉사시간이 200시간이 있는데 유의미한가요?"

-> 착하다는 인상, 사회공헌의 인상은 주고, 특정 학교에서는 봉사시간을 단위별로 잘라서 채점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100시간 몇점). 

 

5. "법학학점이 30학점인데 유의미한가요?"

-> 법과목 많이 들었다면 도움은 된다. 다만, 이것 역시 갖춘 사람이 많다는 것을 고려해볼 때, 높은 성적을 받았다는 것이 유의미할 것이다.

 

유의할 것은 내가 작성한 답변이 그 정성 요소 자체로 유의미한가이다. 당신의 경험을 로스쿨에서의 특정 요소랑 연관지을 수 있다면, 여기에 없어도 유의미하다. 예시를 들어보자.

위에서 작성한 고시의 1차 합이 있다고 하자. 그럼 이자체로 유의미하다고 평가되지 않아도, 로스쿨에서의 학습과 연관지어 강조할 수 있다. 뭐... 고시의 2차 과목 중 법과목(행정법, 국제법)을 공부했던 경험을 언급한다거나, 3년간의 로스쿨 생활을 고시공부경험으로 견딜 수 있다던가(생각보다 로스쿨에서의 공부는 빡세고 고시공부와 비슷한 측면이 많다). 이렇게 풀어나가면 그것 자체가 유의미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봉사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내가 가진 것을 항상 나눌려고 한다 등 사회공헌의 모습으로 충분히 연결지어서 쓸 수 있다. 

제2외국어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HSK를 생각하면 6급은 어려운데 5급은 생각보다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럼 5급이 유의미한가? 당신이 법조인이 되어서 중국어를 활용할 수 있는 방향성 등을 같이 제시하면 충분히 유의미해지는 것이다. 

 

적다보니 되게 중언부언했는데, 정성 요소 판단에 있어서 핵심은 두가지이다. 

1. 해당 정성 요소가 객관적으로 훌륭한 요소인지

2. 그 경험이 로스쿨 및 변호사 생활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지

 

이 두가지에 대해서 판단하면 생각보다 답도 쉽고, 자소서 작성 방향도 잘 잡힌다. 정말 쉽게 생각해보면, 그 자체로 유의미한 정성(의사자격증같은 것)을 가진 사람은 생각보다 적다. 당신이 정성을 고민하는 이유는 대부분 칼졸업 학부생, 기업다닌 직장인 등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 자소서를 차별화하고 당신이 생각하는 정성요소를 강조하는 방법은 2번만 고민하면 되는 것이다. 억지로 법이랑 연관된 경험 생각하려 하지 말고, 당신 분야에서의 경험이 로스쿨에서의 생활, 법조인으로서의 생활, 커리어 등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지를 쓴다고 생각해보면 더 수월해질 것이다. 

 

단순히 내 뇌피셜이니 참고만할 것. 애매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물어보면 답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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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3줄 평가

맛:             ★★★(4/5점) 

서비스:       ★(3/5점) 

재방문의사:  O

 

방문일: 2020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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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저번주에 방문했던 신촌의 버거 맛집, '버거펠라즈'를 방문했던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대학을 다닐 때부터 많이 방문했던 가게인데 갑자기 친구랑 버거가 먹고 싶어서 찾아갔습니다.

 

1. 버거펠라즈 위치

버거펠라즈는 신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리뷰했던 대창덮밥집인 '정지이' 근처에 있는데요, 

명물길 골목을 따라서 한블럭 들어오셔서 산쪼메 방향(지도 상에서 유플렉스 방향인 대각선아래)으로 조금 내려 오시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 버거펠라즈 내부와 외부 모습

버거펠라즈 매장 앞

이러한 모습을 마주치신다면 버거펠라즈에 도착하신 거예요!

제가 방문했던 시간대는 저녁 7~8시 쯤인데, 이 시간대에는 웨이팅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ㅠㅠ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으시다시피 이 시간대에는 사람이 항상 많더라고요. 

 

버거펠라즈 내부

버거펠라즈 내부에는 4인용 테이블 4개, 2인용 테이블 2개 정도가 있습니다.

테이블이 좀 적긴 하지만 30분이면 다 먹는 버거 특성상 금방금방 돌긴 합니다!

결제는 카운터에 가셔서 직접하시면 되고, 음식은 자리로 가져다가 주십니다.

각 자리마다 케쳡과 이쁜 휴지 케이스가 있어요!!

 

3. 버거펠라즈 메뉴 

버거펠라즈 메뉴

버거펠라즈는 수제버거 집이라서 다른 프렌차이즈 매장보다는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입니다!

그러나 수제버거치고는 합리적인 가격인 편이라고 생각해요~

버거는 7500원~9500원 정도이고, 4500원을 추가로 내시면 음료수와 감자튀김이 포함된 세트메뉴로 즐길 수 있어요!

저는 매번 펠라즈 버거만 먹어서 이번엔 카우얄유 세트에 렌치치즈 프라이로 변경해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15000원이었어요!

 

4. 버거펠라즈 버거

카우얄유 세트+ 렌치치즈 프라이(15000원)

렌치치즈 프라이로 변경된 카우얄유 세트입니다! 

사실 렌치치즈 프라이는 처음 변경해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치즈의 느끼함과 베이컨의 고소함이 동시에 느껴지더라고요:)

 

버거의 경우, 소고기패티가 신선한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버거가 느끼하다기보단 담백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특히, 안에 들어간 양파튀김도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앞으로도 자주 시켜먹을 것 같습니다. 

 

5. 아쉬운 점

 

음식도 맛있었고, 분위기도 괜찮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바로 음식을 담아주는 플레이팅 방식입니다 ㅠㅠ

작년에 방문했을 때의 버거펠라즈 플레이팅!

위 사진은 작년에 방문했을 때의 플레이팅입니다. 

보시다시피 접시위에 버거와 프라이가 있어서 포크와 나이프로 썰어먹을 수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수제버거의 맛도 잘 느낄 수 있었고, 소스도 덜흘리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버거를 포장지에 담아주다 보니 소스도 많이 새게 되더라고요 ㅠㅠ

또 뭔가 접시에서 철느낌의 트레이로 바뀌다 보니 버거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이전에는 정말 수제버거 먹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그냥 프렌차이즈 버거 먹는 느낌?

뭔가 빠르게 먹고 나가라는 느낌...? 

 

그래서 개인적으론 서빙 트레이가 바뀐 건 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

 

6.결론 

맛:             ★★★(4/5점) - 여전히 맛있는 버거와 프라이

서비스:       ★(3/5점) - 원래는 외국인이 많은 분위기에 수제버거집 느낌이 좋았지만, 트레이가 변경되어서 그 느낌이 조금 반감됨 ㅠㅠ 

 

재방문의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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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에 빈폴 백팩을 선물 받아서 리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해당 제품을 아직 착용하고 나간 횟수가 많지는 않아, 외관상 디테일과 간단한 후기 정도만 남기고, 후에 사용 후기를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빈폴 백팩(BE96D2M005)

제가 선물 받은 제품은 빈폴의 트래블 백팩으로 나와있는 BE96D2M005 모델입니다! 

빈폴 트래블 라인에서 만든 제품이라 전체적으로 튼튼한 것에 주안점을 둔 것 같았어요. 

전체적으로 가죽배색을 사용하여 겉감은 거친 느낌을 주면서도 튼튼해 보이더라고요. 

더불어, 디자인도 20대가 매기 좋게 이쁘게 만들었습니다. 

 

버클부분

가장 신기했던 것은 버클 부분이었어요. 

가방 양 옆으로 버클이 있는데 플라스틱 재질임에도 자석처럼 닫히더라고요!!!

뭔가 이전 가방들은 자석이더라도 쇠재질이어서 금방 녹슬었는데, 이번 제품은 그런 우려는 없을 것 같았어요.

플라스틱 재질임에도 튼튼함이 느껴져서 내구성에는 걱정이 없을 것 같아요. 

버클 열었을 때

보시다시피 버클 부분이 동그라미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닫으려고 하면 자성에 의해서 스스륵 자동으로 닫히게끔??? 됩니다.

자동으로 되는 느낌이라 너무 편리합니다:)

 

가방 내부 모습

초점이 조금 나갔지만...ㅠㅠ 가방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익스텐션 역할을 하는 똑딱이 단추가 제가 사진에 표시하는 부분에 있습니다. 

그래서 단추를 열면 사진처럼 되고, '가방의 틀과 모양을 더 잡고 싶다' 하면 똑딱이 부분을 닫아주시면 됩니다.

가방내부는 13인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전 15인치라 사용이 불가능함 ㅠㅠ)과 내부 수납 지퍼로 되어 있어요.

 

가방 상단 부분

가방 상단 부분에도 이렇게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아마 여행을 하다가 쉽게 꺼낼 수 있는 물품을 담으라고 만들어 둔 것 같은데, 저는 펜이나 비상금을 넣고 다닐 것 같네요.

BE96D2M005 제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모든 지퍼를 저런 형태의 지퍼로 썼다는 겁니다. 

제가 전문 용어는 모르지만, 스키복이나 아웃도어 제품에서 많이 보이는 지퍼 형태입니다. 

천이 낄 일도 없고, 생활방수도 되어서 더욱 튼튼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가방 뒷면

가방 뒷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뒷면에 대해서는 딱히 특이점이 없네요. 

 

결론

전반적으로 가방이 너무 이쁜 것 같아요. 

재질, 블랙~다크그레이 중간의 색깔, 디자인 전부 마음에 들어요:)

빈폴 가방이 가격대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선물 받은 만큼 아껴서 쓰려고요!

아마 10대 고등학생~20대 사회 초년생 정도가 사용하기 적합할 것 같습니다.  

 

가방의 내구성이나 착용감, 수납 정도는 사용을 어느정도 하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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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3줄 평가

맛:             ★★★(4/5점) - 정확히는 4.5점 

서비스:       ★(3/5점) 

재방문의사:  O

 

방문일: 2020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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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용산 아이파크몰 랍스터바(LOBSTER BAR)를 갔다온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방문일은 1월 13일(어제)이었고,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랍스터바(Lobster Bar) 입구!

랍스터바는 용산 아이파크몰 4층에 있었어요! 

사실 매번 용산 아이파크몰을 갈 때마다 너무 넓어서 매장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랍스터바는 '더센터'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타이거슈가 매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4층에 도착하셔서 달달한 냄새를 따라가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매장은 넓은 편이고 4인용 테이블이 13개 정도 있었습니다.

 

랍스터바는 오픈 주방 형식이였어요!

매장에 들어가면 서버 분께서 자리로 오셔서 주문은 카운터에서 해달라고 부탁하십니다. 

카운터 바로 옆에는 오픈 주방 형태로 되어 있어서 원하시는 경우 조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주문하면서 슬쩍 봤는데 깨끗해 보여서 믿음이 갔어요.

 

메뉴

랍스터바 메뉴판
랍스터바 메뉴판
랍스터바 메뉴판

메뉴판은 카운터에서 볼 수 있게 크게 붙어 있었어요. 

뭔가 샌드위치나 롤 치고는 비싸 보이기도 하지만 랍스터가 들어간 거니까 충분히 합리적이고 저렴한 것 같습니다!

특히, 월~목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런치세트를 이용할 경우 음료랑 메뉴를 9,500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때 오면 저렴하게 랍스터바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이왕 온 김에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보려고 오리지널 랍스터롤 메인(22,000원)과 랍스터 클램차우더(16,000원)를 시켰어요.

음료로는 에델바이스 300cc(7,000원)랑 빅웨이브 골든에일 420cc(9,000원)를 주문했어요.

 

에델바이스 300cc(7,000원)랑 빅웨이브 골든에일 420cc(9,000원)

음식이 나오기 전에 맥주가 먼저 나왔습니다. 

맥주는 서버 분께서 가져다 주셨고, 전용잔에다가 담아주셨어요:)

역시 생맥주는 맛있는 것 같아요! 

저는 에델바이스를 먹었는데, 에델바이스 특유의 향이 잘 느껴지고 개인적으로는 라이트한 맛이 좋았어요.

 

식기 가져오는 곳

진동벨이 울리면 메뉴를 받아서 바로 옆에 있는 셀프서비스 코너에서 식기류를 가져오실 수 있어요!

음료랑 다르게 음식은 직접 받아가는 스타일입니다. 

 

오리지널 랍스터롤 메인(22,000원)과 랍스터 클램차우더(16,000원)

드디어 나온 오리지널 랍스터롤 메인(22,000원)과 랍스터 클램차우더(16,000원)!

오리지널 랍스터롤은 시즈닝된 감자튀김(코스트코에서 파는 그런 종류), 케쳡, 레몬 1조각, 노란 소스랑 같이 나왔습니다.

랍스터 클램차우더는 구운 마늘빵과 같이 나왔어요.

둘 다 너무 맛있어 보여서 바로 흡입했습니다:)

 

오리지널 랍스터롤 메인(22,000원)

오리지널 랍스터롤을 자세히 찍어봤어요.

빵 사이에 야채와 랍스터 살을 찢어 넣었고, 위에는 랍스터 집게 쪽 부분 살을 4개 정도 올려주셨습니다. 

레몬과 노란 소스는 랍스터롤에 뿌려 먹는 용도 같았어요. 

 

오리지널 랍스터롤을 잘라서 찍었어요

저희는 집게살 하나당 한 조각으로 잘라서 먹었어요.

랍스터 살은 푸석푸석하지 않고 랍스터 특유의 단단한 식감이 좋았어요. 

랍스터를 보통 단독으로 먹거나 치즈를 올려서 많이 먹는데 샌드위치에 싸 먹으니까 너무 맛있고 색달랐어요. 

특히, 야채 사이사이에 랍스터 살이 찢어져서 들어가 있어서 랍스터의 맛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노란 소스 꼭 뿌려 드세요! 훨씬 조화롭고 맛있습니다:)

 

랍스터 클램차우더(16,000원)

랍스터 클램차우더(16,000원)도 너무 맛있었어요!

크림수프 베이스에 감자, 버섯, 랍스터 살, 홍합, 파슬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입이 너무 즐거웠어요. 

특히, 마늘빵을 되게 바삭하게 잘 구워주셔서 찍어먹을 때 너무너무 좋았어요.

마늘빵을 돈 내고 추가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는데 추가는 없는 것 같아요 ㅠㅠ

 

영수증

저희가 시킨 메뉴 총 가격

오리지널 랍스터롤 메인:   22,000원

랍스터 클램차우더:          16,000원

에델바이스 300cc:             7,000원

빅웨이브 골든에일 420cc: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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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54,000원

 

결론

맛:             ★★★(4/5점) - 정확히는 4.5점

-> 맛있었음. 나는 고기파라 해산물을 덜 좋아하는데도 맛있게 먹음. 특히, 해산물을 좋아하는 친구가 정말 맛있다고 했음. 

 

서비스:       ★(3/5점) 

-> 무난했음. 

 

 

재방문의사:  O - 다음에 와서는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그릴 치즈랑 코코넛 쉬림프 먹고 싶음. 사람들이 코코넛 쉬림프 많이 시키던데 맛있어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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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3줄 평가

맛:             ★★★(3/5점) - 정확히는 3.5점 

서비스:       ★(3/5점) - 정확히는 3.5점

재방문의사:  O(독특한 메뉴라서)

 

방문일: 2019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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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촌의 덮밥,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신촌 정지이'를 방문했던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연말에 방문하고 리뷰를 남기겠다고 마음먹고 사진만 찍고 바빴네요 ㅠㅠ

시간이 조금 지난 만큼 명확하게 남아있는 기억만 가지고 짧게 짧게만 리뷰를 하겠습니다. 

 

신촌정지이는 아웃백 신촌점 근처에 있어요~ 

올리브영과 신선설농탕 가운데 골목으로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위치한 하얀집?이 정지이입니다.

제가 4년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비교적 최근에 발견한 것을 보면 2019년쯤 오픈한 것 같아요~

 

내부사진은 못찍었지만 대략 8 테이블 정도 있었고, 혼자서 먹을 수 있는 혼밥 테이블도 4 좌석 정도 있었습니다!

매장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았어요~

 

물을 물병으로 준다!

뒤늦게 사진을 찍었는데 신촌정지이는 주문을 하고 나면 물을 물병으로 줍니다!

보통은 물을 물병에 담아서 주는데, 그 물을 찝찝해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물론 저는 아무거나 잘 마십니다ㅋㅋㅋ)

신촌 정지이는 오아이스 물병을 그대로 주기 때문에 누구나 기분 좋게? 느낌을 가지고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연어반대창반덮밥(13500원)

저는 연어반대창반덮밥(13500원)을 시켰어요! 

제가 2019년 7월에 방문했을 때는 없었던 메뉴였는데 새로 생긴 메뉴 같아요!

 

제가 급해서 메뉴판도 못찍었는데(ㅠㅠ), 대표적인 메뉴로는

 

전복파스타   -     13000원

대창덮밥      -     12000원(불대창덮밥은 13000원)

생연어덮밥   -     12000원

반반덮밥      -     13500원(연어반, 대창반)  정도 같아요.

 

뭐, 우니덮밥도 있었는데 성게알을 안 좋아해서 PASS!

 

연어반대창반덮밥(13500원) 근접샷

가까이서 찍었을 땐 이런 비주얼입니다!

제가 저번에 방문을 했을 땐 대창덮밥(12000원)을 먹었는데, 그 당시 느낀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덮밥은 딱! 첫 입이 제일 맛있어요. 

처음 먹을 때는 대창과 노른자, 밥이 함께 어우러져서 입에서 고소함, 매콤함, 담백함이 같이 느껴져요. 

그런데 더 먹을수록 대창의 느끼함이 과해집니다 ㅠㅠ 

음식이 식어가서 그럴수도 있지만 대창 자체가 원래 지방이라 느끼하잖아요. 그것이 극대화됩니다.

저는 원래 곱창이나 대창을 정말 자주 먹고 즐기는 편인데도 매운 소스나 양파, 장국 등으로 느끼함이 커버가 안돼요... 

이게 조금 아쉬웠어요. 

 

연어의 경우에는 무난했습니다.

특별히 맛있다거나 맛없다는 느낌이 없이 정말 무난한 느낌이었어요. 

저는 대창을 먹고 나서 연어 쪽으로 먹어서 그런지 조금 느끼하긴 했지만 연어부터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

 

결론

맛:             ★★★(3/5점) - 정확히는 3.5점

-> 대창덮밥을 처음 먹으면 4.5점 정도까지 줄 수 있지만, 마지막에는 2.5점 정도까지 떨어짐. 마지막에 과하게 느끼함 ㅠㅠ

 

서비스:       ★(3/5점) - 정확히는 3.5점

-> 무난해서 3점이 적당하지만, 물을 '밀봉된 물병'으로 주기 때문에 0.5점 더! (내 친구 중에 이런 걸 좋아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 

 

※화장실은 그닥 그럼. 신촌 음식점 평균 정도는 됨. 

 

재방문의사:  O - 신촌에는 많은 덮밥과 파스타 전문점이 있지만, 대창덮밥과 전복파스타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독특해서 아마 또 방문해서 전복파스타 먹어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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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군 면접을 2번 보고 나서 제가 궁금했던 것 위주로 tip(면접에서 물어보는 질문이나 찾아가는 법등)을 남기려고 합니다! 

 

저는 공군 면접을 2번 봤습니다. 처음 공군 면접을 본 것은 작년이었어요.

그때 시험을 준비하다가 잘 안돼서 늦은 나이로 입대를 하려고 결심하고 나니 육군보단 공군이 나을 것 같아서요. 

근데 면접을 보고 나서 군입대를 미루게 되어 그냥 취소했었습니다.

그리고 1월 8일날 아침에 공군 면접을 보러 갔다 왔어요!

 

1. 많이들 궁금해 하실 준비물: 신분증(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등등), 나라사랑카드(교통비를 추후에 입금해줍니다. 교통비는 병무청에서 거리비례로 계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 해당자는 추가 서류(이것은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필요서류를 보내줍니다)

※참고로 수험표는 수험번호만 알아가면 되고 뽑아가실 필요는 없어요!!! 수험번호는 모르시면 병무청에 가셔서 알 수 있으나 면접순번이 밀려나요 ㅠㅠ 

 

2. 서울지방병무청 찾아가는 법!

저는 서울에서 시험을 보게 되어 서울지방병무청으로 아침 9시까지 오라고 하더라고요...

이 때 버스를 이용하시면 공군회관에서 내리시면 안돼요! 서울지방병무청에서 내리셔야 합니다. 

서울지방병무청 가는길~

저는 153번 버스를 타고 갔는데 정류장에서 내린 뒤 요거프레소 방향으로 건넜어요. 

그리고 오른쪽으로 꺾어서 쭈욱 올라가시면 됩니다. 

그러다보면 신협건물이 보이는데 그 골목에서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돼요!

신협건물에서 골목쪽으로!

현재는 공사 중이라 공사가 끝나는 부분에서 돌면 되십니다.

그러고 나서 쭈욱 걸어 들어가면 서울지방병무청입니다!

 

군지원센터

들어가셔서 왼쪽에 위치한 첫 번째 건물이 군지원센터입니다! 

이곳으로 들어가시면 되요. 

 

3. 면접대기

들어가면 대기표를 주면서 출석체크를 하라고 합니다. (대기번호 순서대로 면접 봐요. 의경이랑은 달라요!)

출석 체크때는 신분증과 함께 수험번호를 이야기하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아! 이 때 준 대기표는 잘 보관하세요. 혹시 누가 주우면 그 사람이 그 번호가 될 수도 있어요...

참고로 보통 10분 전까지 오라고 하는데 10분전에 가면 애매해져요...

아예 일찍 가서 면접 일찍 보시고, 아니면 그냥 늦게 오시는 게 나은 거 같아요. 

지각해도 시험 응시 못하게 하거나 그런 거 없이 계속 출석 체크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 저는 9시 시험인데 8시 40분에 도착했는데도 75번이었습니다...

 

지정된 시간이 되면 교육을 5분정도 가볍게 합니다. 

여기서 들어야 될 건 딱 1개! 

공군의 취소는 합격자발표일 7일 전까지 해야 합니다!

그 이후에는 4가지 조건에서만 취소가 가능한데, 

1) 본인의 질병(2주 이상 진단서)

2) 본인의 직계존비속, 배우자, 형제자매 또는 세대원의 위독이나 사망으로 본인이 아니면 가사정리가 어려운 경우

3) 천재지변

4) 최종합격자 발표일 전날까지 각군의 장교,부사관(의무경찰 포함)에 지원하여 수험결과를 기다리고 있거나 선발시험에 합격한 경우     입니다.

즉, 합격자발표일 7일 전 이후부터는 자의적으로 취소는 불가능하니 이것은 꼭 기억하세요!

 

교육이 끝나면 무한정 기다려요... 처음에는 30번까지 올라가고, 다음 50번까지 올라가고... 계속 반복됩니다.

저는 75번이라 1시간 10분정도 기다리고 올라갔던 것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면 한 20분정도 기다리고 면접을 봅니다. 5명의 면접관이 1대1 면접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고(파티션으로 나눠져 있음), 대기판에 번호랑 찾아가야 되는 파티션이 뜹니다!(은행같이...?ㅋㅋㅋ)

 

4. 면접

면접을 보러가면 나라사랑카드를 판독기에 대고 면접이 시작됩니다.

 

보통 전문지식은 딱 2가지 정도 알아가면 됩니다.

1) 공군의 창군일: 1949.10.01

2) 공군의 핵심가치 4개: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

 

나머지는 면접관마다 다른 것을 물어봐요.

저는 2번 보는 동안, 

1) 지원 이유(왜 굳이 공군?)

2) 왜 지금 군대를 가나?

3) 대학 전공에서 무엇을 배웠나?

4) 단체생활경험이 있는가?

5) 가족구성원을 소개하고 어떤 분들인지 소개해달라

6) 갈등을 관리했던 경험이 있는가?

7) 본인의 장,단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정도였습니다. 

 

면접 시간은 10분 조금 안 되었던 것 같고, 압박 분위기는 전혀 없었어요!

그냥 솔직하고 예의바르게만 답하시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많이들 지원동기를 어려워하시는데, 저는 그냥 "육군보다 자기개발시간이 많다고 들었고, 주변 선배들과 친구들의 조언을 많이 들었다. 군생활 역시 보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해당 시간을 잘 활용하고 사회에 나와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러한 부분에서 공군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습니다. 

 

5. 면접 이후

면접이 끝나면 그냥 집에 오시면 됩니다:)

 

결론

1. 빨리 집가고 싶으면 차라리 아예 일찍 면접장에 가자.

2. 그게 힘들면, 아예 늦게(지각 조금도 괜찮은 듯) 면접장에 가자. 

3. 면접은 솔직하게, 대신 예의바르게만 하자. 

+ 면접 기다리면서 핸드폰도 할 수 있고 책도 읽을 수 있다. 시험 기간이라면 그냥 가서 시험공부하도록 하자. 책상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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